식품 원재료명 표시 완벽 가이드 – 신청부터 기재까지

식품 원재료명은 식품안전나라의 원재료코드 신청 체계와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의 표준 목록으로 관리됩니다. 올바른 표시를 위해서는 함량 순서, 복합원재료 규칙, 식품첨가물 명칭 기준을 정확히 따라야 합니다.

📊 이 글의 핵심  |  
식품 원재료명 표시 완벽 가이드 – 신청부터 기재까지

식품 원재료명 관리 체계 – 어디서 확인할까

식품 원재료는 식품안전나라 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식품 제조업체는 원재료코드 신청 조회를 통해 신청일시, 처리상태, 반려사유, 대표원재료명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에서는 표준 목록을 제공하는데, 여기서는 다음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원재료코드
  • 원재료명 (공식명칭)
  • 이명/영문명
  • 학명

특히 원재료코드 신청 시에는 최신 요령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제조보고서 작성 규칙도 수시로 개정되기 때문입니다.

원재료코드 신청 시 나올 수 있는 3가지 처리 결과

식품안전나라에 원재료코드 신청을 하면 세 가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기존 코드 사용 안내

신청한 원재료가 이미 존재하는 경우, 시스템에서 기존 코드를 사용하라고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소양지’라는 이름으로 신청했다면 해당 코드가 이미 있으니 그 코드를 쓰라는 의미예요.

승인

신청이 통과되면 새로운 원재료코드가 생성·승인됩니다. 다만 일부는 ‘사용불가코드(전량수출용 등)’로 승인될 수도 있어서, 국내 사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분류·유형 불일치로 반려

신청한 원재료의 대분류·중분류가 식품공전 정의와 맞지 않으면 반려됩니다. 이 경우 올바른 분류 코드를 다시 찾아 재신청해야 해요.

원재료명 표시할 때 꼭 지켜야 할 규칙들

원재료명을 제품에 표시할 때는 식품등의 표시기준표시기준 Q&A를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몇 가지 주요 규칙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중량 순서 기본 원칙

모든 원재료는 중량에 따라 내림차순으로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 물, 소금, 설탕 순으로 사용했다면 “원재료명 : 물, 소금, 설탕” 이렇게 많은 것부터 적은 것 순서로 쓰는 거예요. 물론 식품 제조 시 첨가한 물은 반드시 원재료로 표시해야 하는데, 최종 제품에 남지 않는 물(예: 면을 불릴 때의 물)은 표시 제외입니다.

복합원재료와 식품첨가물 명칭

복합원재료 안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면, 첨가물 명칭도 식품첨가물 기준 규격에 맞춰야 합니다. 특히 비오틴(원재료명란) vs 바이오틴(영양정보표)처럼 위치에 따라 표시명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영양강화제·향료 통합 표시

영양강화제를 여러 개 사용했다면 “영양강화제 1, 영양강화제 2…” 또는 “영양강화제 ○종”으로 통합 표시할 수 있습니다. 향료도 마찬가지로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를 구분한 후, 필요하면 구체 명칭(예: 바닐라향, 딸기향)을 추가할 수 있어요.

자주 헷갈리는 원재료명 표시 사례들

실무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사례들을 정리했어요.

원재료 이미지만 표시하는 경우

제품 패키지에 원재료 사진만 넣고 글자는 없다면, 원재료명과 함량을 따로 표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미지로 표시한 원재료는 반드시 최종 제품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없는 원재료를 사진만 넣으면 허위 표시가 되니까요.

영어명만 있는 수산물

“Purpleback flying squid” 같은 수산물은 식품기준 고시명, 시장 통용명, 국립수산과학원 등재명 중에서 선택해 한글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퍼플백 플라잉 스퀴드 / 퍼플백 플라잉 오징어 / 오징어 / 남방살오징어” 모두 가능해요.

상수도로 만든 제품

상수도나 지하수를 사용했다면 “정제수”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식품용수 기준에 적합한 물이어야 하고, 이는 영업자 책임이에요.

같은 원재료 여러 형태 혼용

흑미와 찰흑미를 동시에 사용했다면, 영업자 책임하에 “흑미”로 통합 표시할 수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찰흑미’의 별도 정의가 없기 때문이에요.

젤라틴 유래 동물 표시

연질캡슐에 들어가는 젤라틴이 소·돼지·어류 중 어디서 나왔는지는 의무 표시 사항이 아닙니다.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추가할 수는 있지만, 꼭 표시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식품안전나라에서 원재료코드는 어떻게 신청하고 조회하나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의 '원재료코드 신청 조회'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신청일시, 처리상태, 반려사유, 대표원재료명이 조회됩니다. 행정표준코드관리시스템에서는 이미 승인된 표준 원재료 목록(코드, 명칭, 이명, 학명)을 확인할 수 있어요.

Q. 원재료코드 신청이 반려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이유는 **기존 코드가 이미 있는데 새로 신청한 경우**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대분류·중분류가 식품공전 정의와 맞지 않거나, 신청한 이름이 기준에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반려되면 권장 코드를 확인한 후 다시 신청하면 됩니다.

Q. 원재료명은 꼭 중량 순서대로 써야 하나요?

네, 반드시 **중량이 많은 것부터 적은 순서대로 내림차순 표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물, 소금, 설탕 순으로 사용했다면 "원재료명 : 물, 소금, 설탕" 이렇게 표시해야 해요. 단, 최종 제품에 남지 않는 물(불리는 물 등)은 표시 제외입니다.

Q. 복합원재료 안의 향료를 어떻게 표시해야 하나요?

혼합제제류 내 향료는 반드시 **천연향료와 합성향료를 구분**해서 표시해야 합니다. "천연향료 ○종 / 합성향료 ○종" 또는 "천연향료(바닐라향), 합성향료(딸기향)" 처럼 구체 명칭을 추가할 수도 있어요. 천연과 합성을 섞어서 쓰면 안 되고, 반드시 구분이 명확해야 합니다.

Q. 원재료 사진만 패키지에 넣으면 원재료명 글자는 안 써도 되나요?

원재료를 이미지로만 표시했다면 원재료명과 함량을 따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조건이 있어요 – **이미지로 표시한 원재료는 반드시 최종 제품에 실제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없는 재료를 사진만 넣으면 허위표시가 되니까요.